[책육아] 리틀자연북스 상어 / 돌고래 유아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눈 뜨자마자 책 읽어 달라며 책들고 오네요~
좋아하는 상어와 돌고래 책들도 옵니다.
이 책도 정말 많이 읽어 줬는데 ㅎㅎ 또 읽어 달라고 하네요

리틀자연북스 상어 / 고래

두 권들고 오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상어가 거북이를 사냥하다가 거북이의 딱딱한 등껍질 때문에 이가 빠지는 부분인데요~
상어 이빨이 팅~!! 하고 날아 갔다며 좋아합니다.
상어 이빨은 또 나오고 사람이빨은 한번만 나오니까 양치 잘해야 한다고 하니까? 또 질문이 폭발하며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상어알부분이에요~
저도 상어는 알만 낳는다고 알고있었는데
뱃속에서 알을 품어서 낳는 상어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아들한테 상어알 아는거 있어??라고 물어보니
‘캐비어!!’라고 하네요 저보고 먹어본적 있냐며 ㅋㅋ
비싸서 아직 못 먹어봤다니까 나중에 자기가 사준데요 ㅎㅎ

좋아하는 마지막 부분
여러 종류의 상어를 보며 이야기 나누고 이제는 글자도 제법 읽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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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책 이에요.

돌고래 떼라는 말을 이해 하더라구요~
물고기 여러마리 보고 물고기 떼, 멸치 떼 이런식으로 이해하며 말하더라구요~

이 책 처음 읽어 줄때 관심 끌려고 행동으로 따라하며 끄륵끄륵 소리 내면서 아들을 안아주었는데 몇 년이 지나도 기억 하면서 오늘도 안아달르고 하더라구요~

상어가 돌고래 가족을 위협 하는 장면인데
책 다 본 후에 돌고래 책을 자기뒤에 숨기고
상어책으로 빠밤빠밤 죠스 노래 부르면서
이 장면을 표현 하네요~
몰랐는데 애들이 이러는게 독후활동이라고 보면 된다고합니다. 이럴때 부모님도 함께 반응하며 독서의 연장을 도와주면 좋을것 같아요^^

 

마지막 돌고래 종류부분이였는데요
아들이 한마리씩 읽더니 범고래가 왜 있냐며 뭐라하더라구요
저는 별 생각 없이 고래라서 있다고 하니까
돌고래가 아니잖아 라고 하더라구요
무슨말이지 하고 보니까 흰돌고래, 일각돌고래, 낫돌고래, 얼룩돌고래 인데 쟤만 범고래라고 ㅎㅎ
맞는 말이네요 하하하
그러면서 병코돌고래라고 해야지라고 하네요 ㅋㅋㅋ

오늘도 읽어주면서 한번에 쭈욱 읽지는 못했어요~ 중간중간에 장난감 가져오고 다른 놀이도 했지만 기다려 주면서 읽어주었어요.  참을인을 그리며 ㅋㅋㅋ
읽었던 책은 집중을 안해서 좀 힘들긴 하지만 두권을 연달아 본것에 만족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