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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넷플릭스 영화 #살아있다 / 지능적인 K좀비(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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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죠. 그래서 집에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봅니다.ㅋㅋ

넷플릭스 좋은거 같네요 ㅋㅋ

 

#살아있다

개봉 2020.06.24

출연 유아인, 박신혜

 

 

 

tv.kakao.com/v/v7958ZsSjeReeR00Zsq7JUU@my

 

영화 내용은(아래는 줄거리입니다.) 

준우(유아인)는 아침에 일어나서 게임을 하다가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이 뉴스 보라는 말에 뉴스와 집 밖에 상황을 보고 심각성을 깨달음.

가족이 보낸 문자를 보고 살아남아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리고 SNS를 보니 생존 구조요청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을 보고 본인도 집주소를 적은 종이를 들고 사진을 업로드한다. 그렇게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리고 엄마가 보낸 음성메세지문자가 왔고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힘들게 메시지를 듣는다. 전화 속 엄마 목소리는 결국 좀비들에게 당했다. 준우는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느끼고 자살하려고 한다. 그때 아파트 건너편에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준우 눈에 빨간 레이저 발사함. 죽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기게 되고 둘은 서로 연락을 나누게 된다. 혼자인 줄만 알았던 상황에서 만난 생존자! 서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유빈이 망원경으로 준우 라인 8층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식량 확보를 위해 좀비들이 있는 곳을 뚫고 준우와 함께 8층까지 간다.(엄청난 주인공 버프!! 죽지 않음. 다치는 것도 없음) 8층까지 쫓아온 좀비들 힘들게 문 열린 곳을 찾다가 그중 한 현관문이 열리고 유빈은 그 집으로 끌려들어 간다. 준우도 8층 아저씨의 도움으로 생존하게 된다. 생명의 은인인 줄 알았던 8층 아저씨가 돌변하고 또 한 번에 위기를 극복한다.

그때 들리는 헬리콥터 소리!! 준우와 유빈은 구조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다시 집 밖을 나가 좀비와 맞서도 옥상까지 간다.. 하지만 헬리콥터는 없었다. 실망하며 이제는 끝이다고 생각하던 차에 헬리콥터가 다시 나타났고 둘은 구조되었다. 끝!

 

 

 

제목에 지능적인 K좀비라고 썼었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영화 부산행 이후로 엄청 빠른 좀비는 기본이였는데요 

#살아있다에 좀비는 차문도 열구요, 현관문도 열고 들어와요

영화속 뉴스에서 좀비들이 좀비 되기 전 자신의 직업을 기억해서 반복적인 행동을 보인다라는 말이 나왔어요.

유빈(박신혜)이 유아인집에 줄을 연결하려고 야구공을 묶은 줄을 던졌는데 그 공이 당연히 준우(유아인) 집에까지 들어갈 일이 없죠;; 아파트 단지 내로 떨어진 줄을 보고 소방관 좀비님께서 직업을 기억하셔서 아파트 벽 타기를 시작합니다. 유빈 집으로 향하는 장면이 나오죠;;

좀비물들이 점점 진화하고 있어서 무섭네요~

 

영화보면 배우들 좀비 역하시는 분들까지 정말 엄청 잘하는 걸 볼 수 있어요~

단지 좀 이해가 안 가는 장면들이 많죠;;;

갑자기 왜?라는 부분도 많았어요 ~ 편집이 많이 되었는 거 같아요

1. 준우, 유빈이 각자 집에서 대화하다가 유빈 집안에 좀비가 왔는데 갑자기? 왜 들어왔는지 들어오면서 문은 어떻게 이쁘게 잘 닫았는지?? 

2. 준우 집 베란다 난간에 화분걸이가 필요할 때만 나타남.. 비 올 때 ㅋㅋㅋ

3. 8층에 도착했을 때 복도랑 엄청 핏자국 없이 깨끗해요 

4. 그리고 8층 아저씨 집에는 왜 음식이 그리도 많은지;;;;;;; 미리 대비한 것처럼;; 평소 많이 사두는 편인가??(20일은 지난 상황이었음)

5. 그리고 좀비들이 청력이 아주 좋아서 소리 듣고 몇 동 몇 호인 줄 알아요 ㅋㅋㅋ 바로 찾아오는 서비스!!

 

그 외에

보통 아파트가 거실을 마주 보고 짓진 않죠;;;; 사생활이 있으니;;

또 잠긴 현관문을 말끔히 열고 잘 들오는 좀비들 힘으로.. 그러나 나중에 다시 잠기는 신기한 현관문

박신혜 님은 못 씻은 지 꾀 된 설정이었지만 예뻐요♡

좀비가 밤에 잔다는 설정도 처음 보는 거 같았어요. 바른생활^^

트집 잡으려면 엄청 잡을 수 있을 듯..

 

보고 나서 보니 그 아파트는 세트장이었고 나머지는 CG였다고 하네요!! 대박인 듯!!!

보면서 CG라고 생각을 못했었어요!!

 

그래도 보고 나서 좀 무서움은 들었어요~

장소가 아파트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다 보고 나서 화장실 가는데 현관문을 보는데 무서웠어요 ㅋㅋㅋㅋ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혼자 그런 생각하고 ㅋㅋㅋ 

 

저는 나름 재밌게는 보긴 했었는데 같이 본 사람은 반응이 그다지 뭐 ㅋㅋㅋㅋ

그래도 집에만 있는데 넷플릭스로 영화 보고 하니 좀 깝깝한 건 덜해지는 거 같네요~

저의 주절주절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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