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 원칙 - 엄마, 주식 사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을 읽은 거 같네요~ ㅋㅋ
맨날 폰으로 sns를 하다가 밀리의 서재로 책을 보게 되었어요~
요즘 핫해진 주식. 관련 책 <엄마, 주식 사주세요>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주식할 줄 알게 되는 줄 알았는데요~
그건 아니고요~ 주식하는 방법, 용어를 설명해 주는 책이 아니고요~
왜?! 주식을 해야 하는가?! 당신이 주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그 결과 저는 주식을 살짝 아주 살짝 시작했어요~ ㅋㅋ
어쨌든 주식을 몰랐던 제가 책을 보고 덜컥 주식 계좌를 만들었어요.
사실 저는 존 리 이 분 누군지도 몰랐어요~ 책 보고 나서 아 대단한 분이구나...
책을 고른 이유도 단순했어요~ 밀리의 서재에서 주식 관련 책을 좀 봐야겠군 하고 검색하니 저 책이 베스트셀러였고
제목에 엄마라는 단어가 나에게 하는 말 같은 느낌?! 그래서 읽었어요~ 참 단순하네... ㅋㅋ
제가 책 보면서 밑줄 친 부분들 중에 와 닿았던 부분은요~
많이도 밑줄 그었죠?ㅋㅋㅋㅋ109개 정말 밑줄 다 그을뻔했어요 ㅋㅋㅋ
공감하시길 바래보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돈 버는 방법, 그것은 자본가가 되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남을 위해 일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일해야 한다.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지만 자신들만의 부의 목표도 없이 산다. 그저 돈돈 거리며...
자본가가 뭔지도 몰랐다. 그냥 일해서 월급 받고 하면 되는 줄 알았다.
월급 받고 생활하는 사람은 노동자다. 일한 만큼 돈을 받는 사람... 한마디로 그렇게 돈 벌어서 부자 못된다는 말...
자본가는 자는 동안에도 수익이 발생하는 사람이다.
내가 당장 회사 차리고 사장할 수도 없다.
내가 당장 건물 사서 건물주 될 수도 없다.
그런데 주식은 가능하다. 물론 투자금액 대비 수익의 차이는 있다.
내 돈 몇만 원도 쉬지 않고 일을 한다는 것이다.
투자 대비 수익이 가장 형편없는 것이 사교육이다.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리는 아이는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볼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공장에서 찍어낸 상품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밖에 못 하게 된다. 지금 사교육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에 답은 이미 정해져 있고 그것을 얼마나 잘 외워서 답하는가가 우리 시험 제도의 특성 아닌가.
몸이 갇히면 생각도 갇히게 마련이다.
매월 사교육비로 나가는 150만 원을 우리가 운용하는 펀드에 편입된 한 회사에 20년간 투자했다면 80억 원 정도의 큰돈이 되어 있을 것이다.
계산했을 때 원금만 3억 6천만 원이다. 정말 저축이나 투자 이런 건 잘 안되고 중간에 해지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학원비는 정말 꼬박꼬박 열심히 내면서 다니는 것 같다.
사교육에 드는 돈으로 주식을 사고 그 돈이 잘 운용되어 아이가 성인이 된다면 그땐 하고 싶은 일을 고민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유학이든 공부든 사업이든 간에 말이다.
새삼 투자가 대단한 거 같다..
나는 주식투자는 기술이 아니고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주식 투자에는 기술이 없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오르게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주식을 언제 사고 언제 팔 것인가에 대한 자신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시장에 가서 1만 원짜리 수박 한 통을 살 때도 괜히 이쪽저쪽 두드려보고 꼭지가 마르진 않았는지도 봐가며 신중히 고르면서, 몇백만 원어치 주식을 살 때는 '누가 좋다고 하니까'라는 이유로 결정해버리는 것이다.
정보를 보되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주식을 해야 합니다.
주식이 도박인 것이 아니라 자신이 했던 행위가 도박이었다는 걸 모르면서 말입니다.
단기투자는 투자라 고하기보단 투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저 달콤한 유혹에 안 넘어가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빚으로 주식하지 말라고 하신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아 주식은 나도 할 수 있구나, 생각보다 어려운 게 아니다.
뉴스에서 보면 주식을 안 좋은 기사만 보잖아요~ 주가 하락으로 자살 이야기나 그런 거요..
제가 갖고 있던 주식의 대한 인식을 바꿔준 책인 거 같아요~
주식에 대한 철학을 세워라 그리고 장기 투자하고 분산 투자하라.
꼭 여유자금으로 주식에 투자하라.
어쨌든 주식이라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고 당장은 아니지만 나에게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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