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다이어트, 왜 시작해도 오래 못 할까?

'이번엔 진짜 마지막!!'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어느 순간 또 원점...

다이어트를 시작은 잘하는데, 왜 항상 끝까지 못 가는 걸까?

저도 현재 또 다이어트 중이며 이번에 다이어트하면서 느낀 점위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식단

1. 목표가 너무 급해요.

'한 달에 5kg 빼야지'

'이번 주 안에 뱃살 좀 없어져야 해.'

이렇게 빨리, 많이에 집중하면 조급함만 커지고 작은 변화에도 실망하게 돼요.

조급함은 금방 지치는 지름길이에요. 거기다 결과도 내가 원하는 결과가 아니게 되면 갑자기 화도 나고 속상해지면서 또 폭식하며 그 마음을 달래게 되죠...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보기! 이번 주 야식 안 먹기, 술 안 마시기 등

 

2. 처음부터 너무 열심히 하면 빨리 지쳐요.

식단, 운동, 물 보충제까지 완벽하게!!!!! 하지만 며칠만 지나도 현실은 피곤하고 지쳐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는 '꾸준함'이 핵심!

완벽하려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을 꾸준히 하기.

 

3. 안되면 포기하는 마인드

3일 식단 열심히 운동 열심히 하고  갑자기 약속 생겨서 참다 참다 먹어버려서 망했다!!! 하게 되죠??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약속 생겨서 어쩔 수 없을 땐 적당히 먹고 내일부터 다시 하면 됩니다.

망했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할 수 있어요!

 

4. 자기만의 이유가 없어요.

'살을 빼야 예쁘지', '곧 여름이니까' 등 남들의 기준의 다이어트 말고 왜 내가 다이어트를 하는지 생각하기.

저도 그냥 단순히 살 빼야지 빼야지 했는데 그렇게 하니 잘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모든 이유를 뚱뚱해서라고 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 모습을 보다가 이번에야말로 그 버릇 핑계들을 없애보자 하고 어치피 육아 때문에 집순이 신세인 거 독하게 마음먹었습니다. 이번에는 꼭 살을 빼서 더 이상 뚱뚱해서라는 핑계 안 없이 취업에도 도전해 보려고 해요.

그래서 열심히 감량 중이긴 합니다.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오면 감량내용의 글도 써보겠습니다.

 

5. 시간은 가더라...

진짜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유튜브 보며 따라 하는데 정말 하기 싫었거든요~ 30분 정도하는 전신 유무산소 영상이였는데 영상 하단에 운동하는 시간이 있더라구요~ 한 두 동작 따라했는데 3분지났어요. 너무 하기 싫었거든요~

겨우겨우 따라하는데 시간을 보니 어느새 28분쯤 되었더라고요~ 정말 싫었지만 하고 났을 때의 뿌듯함..

내가 해냈다 막 이런 느낌.

다이어트해야지 해야지 말해도 시간을 가고 조금이라도 움직여도 시간을 갑니다.

마음먹었으면 조금씩 움직여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변화 없는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을 보내게 되니.. 마음먹었을 때 시작합시다!!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는 체중보다 마음을 다루는 일이에요.

천천히, 흔들리더라도 멈추지만 않으면 돼요!

이번엔 다이어트가 아니라 좋은 습관 바꾸기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